(작성중)

논문을 왜 찾나?

한가지 주장에 대해 잘 정리된 지식을 체계적으로 확인하고자 할 때, 관련 논문이 있다면 매우 유용합니다.

예를 들어, 건설사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다고 합시다.

다음과 같은 논문을 읽어보면 주장과 그 근거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기 쉽습니다.

논문이란 무엇인가?

그럼 논문은 무엇일까요?

제가 생각하는 논문이란, 하나의 새로운 지식을 관련 지식커뮤니티에 알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쓰여진 글입니다.

• 하나의: 여러 주장이 섞이면 안됩니다. 한가지 주장이 있어야 좋습니다.
• 새로운 지식을: New knowledge 여야 합니다. 무언가 예전에는 몰랐던 것이어야 합니다.
• 지식커뮤니티에: 독자가 명확합니다.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이 아니라, 내 이야기를 이해할만한 사람들을 겨냥하고 작성하는 글입니다. 보통은 관련 학계를 독자로 상정합니다.
• 의도적으로 쓰여진 글: 그냥 펜 가는대로 쓴 글이 아닙니다. 서론, 본론, 결론을 갖추어 규격화된 글입니다.

논문은 무작정 쓴다고 읽혀지지 않습니다. 일정한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. 여기서 관문이라 동료평가(Peer Review)입니다. 그 글을 평가할만한 리뷰어가 미리 읽고 괜찮다 싶으면 출판을 결정해줍니다. 따라서 논문은 보수적으로 평가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.

논문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. 누가, 어디서, 어떻게 출판하는지에 따라 종류가 나뉩니다.

📃 학술지 (잡지): 학교, 학회, 학술출판사 등이 정기간행물로 출판